보도자료
미술품 첨단 과학기술을 만나다
- 등록일 : 2022-04-13
- 조회수 : 2496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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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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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2일(화), KIST-(사)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력 MOU 체결
- 미술품 감정을 위한 과학적 분석 및 데이터 축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사)한국화랑협회(회장 황달성)는 4월 12일(화), KIST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첨단 분석과학을 이용한 미술품 감정분야 데이터 축적 및 대체불가토큰 (NFT) 전환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미술계의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류가 되어 작품 내용, 거래 방식, 구매자의 성향 및 특성까지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갤러리에 한정된 미술품 전시를 무한에 가까운 디지털 가상공간으로 확장시키고,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통한 디지털 작품의 거래 등 미술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KIST와 한국화랑협회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캔버스, 안료 등 재료에 대한 과학적 연대분석과 과학 감정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NFT 거래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 AI 등 미술분야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자문과 함께 키네틱 아트 작가에 대한 기술적 자문도 진행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국내 미술계가 최첨단 분석과학 기술을 도입하는 시발점이 되는 한편, 미술품 전시 및 거래와 관련한 디지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좌)과 양은경 KIST 부원장(우)이 협약서에 사인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화랑협회 관계자들과 KIST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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